NB-IoT(Narrowband IoT)와 Cat-M1(Cat-M, LTE-M이라고도 함)은 모두 저전력 광역 통신(LPWA: Low Power Wide Area) 기술로, 주로 사물 인터넷(IoT) 디바이스를 연결하는 데 사용됩니다. 이 두 기술의 주요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.
1. 속도와 대역폭
NB-IoT: 낮은 대역폭(200kHz)를 사용하며,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립니다(최대 다운로드 속도 250kbps). 저속의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장치에 적합합니다.
Cat-M1: 넓은 대역폭(1.4MHz)를 사용하며,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릅니다(최대 다운로드 속도 1Mbps). 실시간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IoT 기기(예: 음성 데이터 송수신)에 적합합니다.
2. 모빌리티
NB-IoT: 주로 고정형 기기에서 사용됩니다. 모빌리티(이동성)가 제한적이어서 기기가 이동하는 경우 연결이 불안정할 수 있습니다.
Cat-M1: 이동성(Mobility)을 지원하며, 이동하는 기기(예: 차량이나 운송 관련 IoT 장치)에 적합합니다.

3. 전력 소비
NB-IoT: 매우 낮은 전력 소모를 지원합니다. 장기간 배터리로 동작해야 하는 IoT 장치(예: 스마트 미터링)에서 유리합니다.
Cat-M1: NB-IoT에 비해 전력 소모가 약간 높지만, 여전히 저전력 기술입니다. 실시간 통신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 더 적합합니다.
4. 커버리지
NB-IoT: 벽이나 지하 공간과 같은 건물 내부에서의 커버리지 성능이 우수합니다.
Cat-M1: 일반 LTE 네트워크에 비해 더 넓은 커버리지를 제공하지만, NB-IoT만큼은 아니며, 주로 외부 환경에서의 연결성에 강점이 있습니다.
5. 용도
NB-IoT: 스마트 미터링, 환경 센서, 스마트 도시 인프라와 같이 저속, 고정된 장치에 주로 사용됩니다.
Cat-M1: 스마트 자동차, 웨어러블 기기, 헬스케어 모니터링 장치와 같이 빠른 속도와 실시간 데이터 전송을 요구하는 기기에 적합합니다.
6. 결론
NB-IoT는 저속, 고정형, 낮은 전력 소모를 필요로 하는 IoT 기기에, Cat-M1은 이동 중에도 실시간 통신이 필요한 IoT 기기에 더 적합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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